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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이 반복적 재발하는 경우

작성일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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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병원에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치료를 오시는 분들 중에는 처음 치료를 받는 분도 계시지만,

다른 병원에서 반복적으로 색소치료를 받으시다가 지속적으로 재발 혹은 어느정도 개선 후에 차도가 없어서 내원하는 고객분들도 계십니다.

 

이렇게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치료 후 재발하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 정도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우선, 치료자체가 조금 미흡한 상태에서 끝났을 경우에 재발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일반 고객은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을 생각할 때 하나의 종류로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색소 질환은 여러 피부층에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다시말해, 표피층/진피상층/진피하층 등에 멜라닌 색소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일반적인 토닝레이저 즉, 색소레이저는 레이저 한개당 하나의 파장을 갖고 있습니다. 즉 해당 레이저가 정확히 파괴할 수 있는 피부층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루비레이저는 694nm의 파장으로 표피층 색소에 특화되어있고 엔디야그레이저는 상대적으로 깊은 1064nm 피부층에 특화되어 있는 레이저입니다.

 

하나의 레이저로 파괴할 수 있는 멜라닌 색소가 한정되어 있다보니 레이저 하나로 5회를 시술받는다고 가정하였을 경우 특정 피부층의 멜라닌색소가 없어지며 초반에는 호전되는 속도가 빠르지만 어느순간에는 개선속도가 미미해집니다.

 

이런 방법의 색소 치료는 치료 후에도 일부 피부층에는 멜라닌색소가 그데로 남아있게 되므로 "재발"이라기 보다는 원래 치료가 안되었던 색소가 재발되는 것 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미같은 색소치료는 가급적 다양한 토닝레이저로 다양한 피부층을 시술해야하고 때에 따라서는 혈관레이저의 도움을 받아야 제대로된 치료가 가능한 것입니다.

 

  

 

 

또한가지 기미 등의 색소질환이 재발하는 경우에는 "평소 피부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피부가 "외부의 강한 자극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었을 경우입니다.

색소는 기본적으로 피부의 노화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특히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이러한 피부노화가 가속화되므로 평소에 자외선 차단제를 잘 챙기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필수사항입니다. 또하나 화장품 또한 불필요한 자극을 가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본인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해외 골프여행이나 동남아시아 휴가지 여행을 다녀온 고객분들도 특별히 관리에 신경써주셔야 ㅠ

조만간 휴가철이라 8월말 9월달이 되면 걱정하시며 오시는 분들이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골프나 동남아시아의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그 여행지에서도 최대한 자가 피부관리에 신경써주시는 것이 중요하고, 평상시로 복귀후에는 가급적 빠른 시일에 병원에 오셔서 유지관리라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가끔 "이왕 망가진것 조금더 버티다 가야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늦으면 늦을수록 치료기간 또한 길어지게 됩니다. ㅠ

 

  

 

다음달은 본격적인 휴가시즌입니다. 마음의 휴식을 얻으러 휴가를 떠나시는 것이지만 우리 피부에게도 소홀하지않는 습관이 필요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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